도일봉이 마구잡이로 손발을 휘두르는 빈틈을 찾아 매섭주먹과 장력(掌力)을 날리고 있다. 도일봉은 벌써그런 청년에게 얻어맞을 뻔 하면서도 뚝섬오피와 간석오피 진주오피방은 마치 족제비처럼 몸을 움직 여 간신히 피해내곤 했다. 도일봉의 뚝섬오피와 간석오피 진주오피걸은 보통은 아니어서 청년 의 주먹은 쉽사리 도일봉을 적중시키지 못했다.시간이 갈 수록 초조해저서 급기야는 욕을 해댔다. "빌어먹을 산적이하구나!" 당장 한놈도 거꾸러 뜨리지 못하는데 남은한꺼번에 덤벼 들면 어쩐단 말인가? 그야말로잡힌몸이 되어 죽도록 고생하다 죽는 뚝섬오피와 간석오피 진주오피는 없는 것이다. 그런걸 생각할때면 소름이 오싹 끼첬다. 도일봉은다해 주먹을 휘둘렀다. 주먹을 휘두를 뚝섬오피와 간석오피 진주오피가 "윙윙!" 바람소리가 일었다. 한 대만 맞으면 튼튼한 뼈마디라도 박살이것 같았다. 그러나 청년의 무공도 만만치 않아주먹도 어쩌 지 못했다. 도일봉은 마굽잡이로 뚝섬오피와 간석오피 진주오피걸은 가서 청년의 안면에 주먹을 후려 갈겼다. 서두르는 통에 다리쪽에생겼는지 청년은 재빨 리 도일봉의 주먹을 피해내며 장을 날려후려첬다. "퍽!"하 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강하게 얻어맞은 도일봉은휘청하고 말 았다. 대단한 통증이 몰려왔다. 무사가 계속 달려들어 뚝섬오피와 간석오피 진주오피방은 가슴을 치려했다. 도일봉은 몸을 옆으로 틀며 청년의 팔둑을 움켜"도적놈. 맛 좀 봐라!" 주먹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팔둑을끌어 내뺑게치려는 것이 다. 그런데 갑자기 팔둑이 찌르르 하더니힘이 빠졌다. 도일 봉은 크게 이상하는지었지만, 이러고 있다가는 다시 또 얻어 맞을 것 같아 "으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