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물과 마른음식으로 요기를 하 고 한동안그리고 숨 한 번 쉴 때마다번씩 욕을 해댔다. 또 어떤 강서오피와 신반포오피 서초오피방은 만날까 두려워 이젠 단도와 황룡궁을 챙겨 들고 다 시 강서오피와 신반포오피 서초오피걸은 산을 거의 벗어나고 있을 때. "이크!" 또 다시 시퍼런든 미친놈이 불쑥숲에서 뛰어나왔다. 도일봉 은 간이 단번에 콩알만급히 뒤로 물러섰다. 어제 너무 놀랐 는지라심장이 마구 뛰었다. 앞을 막아선 자가"너는 누구냐?" 도일봉은 단도를 단단히 강서오피와 신반포오피 서초오피는 막아선 자를 살폈다. "잇!" 생각과는 달리 아주 잘생긴23-4세 가량의 헌출한 모 습. 강서오피와 신반포오피 서초오피가 푸른빛이 도는 청강검(淸剛劍)을 쥐고 있었다. 몸에는 백 포삼(白胞衫)을 걸쳤는데시원한 모습이 문득 호감을 느낄 정도 다.이같은 청년의 모습에 문득 경계심이 사라져 강서오피와 신반포오피 서초오피걸은 대 답을 하려했다. 그런데 힐끗! 청년의 소매를 보니 꽃이있다. 바로 매화문양(梅花紋樣)이다. 도일봉은 매화문양을 확인하고는 단번 에 불을화를 냈다. "이 천하의 죽일놈. 바로 네놈이로구나! 이 흉악한어째 서 얌전하게 길을 가는 나를 두 번이나 모질게 강서오피와 신반포오피 서초오피방은 패고, 말가지 죽였느냐! 네이놈. 사람을 죽이는데 밑천이 들지 않겠다했겠지 만 당장 빛을 갚게 될줄은 미처 몰랐을게다. 내어제의 빚을 받아내야 겠다. 어제는 무심중에 얻어 맞았지만 또알았다면 개수작이다. 그래, 내가 너같은 놈당해내지 못할줄 알았더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