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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백억 받아간 父子, 급여·배당금 맞나?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Dailymotion

■ 정철진 / 경제칼럼니스트, 박지훈 / 변호사,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오늘 함께 해 주실 네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철진 경제칼럼니스트, 박지훈 변호사,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롯데그룹 이야기입니다. 아주 흥미진진해요. 비밀 금고를 갖고 나왔다, 비밀 금고 속을 어떻게 했다, 30억 원이 나왔다. 그런데 일단 300억 원 얘기부터 해야죠. 매년 300억 원씩 받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신동빈 회장하고 신격호 총괄회장이.

[인터뷰]
네. 연간 300억 원씩 받았다는 것이고요. 어제 압수수색 하다가 첩보를 하나 얻지 않았습니까.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이 롯데호텔 34층인데 바로 밑에 층 33층에 비밀의 공간이 있더라. 열고 들어갔더니 금전출납부가 있었던 것이고 금전출납부를 열어봤더니 방금 이야기를 한 그 대목이 나온 겁니다. 연간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100억 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는 200억씩이 들어갔기 때문에 이 돈이 뭐냐, 검찰은 비자금 성격이 아니냐라고 밝혔는데 여기에 대해서 롯데그룹은 그렇지 않다, 이건 급여와 배당을 합친 돈이다라고 이렇게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급여와 배당이 합하면 1년에 300억 원이다.

[인터뷰]
그런데 약간 이게 좀 있어요. 매치도 되기도 합니다. 신격호 회장은 급여와 배당을 합친 게 61억 원입니다. 그러니까 1백억 원보다 좀 그렇지만 신동빈 회장의 경우 급여와 배당 합친 게 연간 216억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 궤는 맞지만 이건 파헤쳐볼 대목이죠.

[앵커]
그렇게 돈이 많으면 돈 주고 이거 미안하지만 아파트 하나만 사 가지고 와, 이렇게 할 수 있는 상황이겠네요.

[인터뷰]
사실 그 돈이 그렇게 많은 이유가 뭐냐하면 검찰이나 사정 당국에서 유심히 보는 이유는 그 돈을 갖고 정확하게 회계처리가 안 된 부분이거든요. 결국은 불법적으로 아니면 세금탈세 목적 아니면 정치계로 갈 수 있고요. 그렇게 갔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 자금의 성격이 중요하다는 거죠.

[앵커]
바로 그 부분이죠. 돈을 어디에 썼냐가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검찰의 비자금 조성 경로를 확인했는데 신격호 총괄그룹 회장 그다음에 신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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