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변에서 모터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6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오후 6시 10분쯤 구조대를 투입해 해변 앞 100m 해상에 표류 중인 68살 김 모 씨를 구조했습니다.
김 씨는 서귀포시 안덕면 송악산에서 모터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비행하던 중 갑자기 불어온 돌풍에 이륙한 지 40여 분만에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김 씨는 사고 10분 만에 구조됐고,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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