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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중국·일본 자유자재 드나들어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박지훈 / 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지금 중요한 사람이 또 귀국이 임박했다고 하죠. 바로 차은택 씨인데요. 하도 등장인물들이 많아서 저도 이게 보지 않으면 자꾸 이름을 잊어버려요.

그런데 말이에요. 제가 김 박사님께 여쭤보는 게 이 사람이 중국하고 일본을 자유자재로 왔다갔다한 모양이에요. 제가 궁금한 것은 뭐냐 하면 아니, 이렇게 자유자재로 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뭐냐하면 인터폴의 수배령이라든지 이런 것 하면 자유자재로 못 다니는 것 아니에요?

[인터뷰]
지금 현재는 이 사람의 혐의를 확정해서 검찰이 수사를 한 것은 아니니까요. 일단 이 사람 불러들여놓고 혐의가 확정된 다음에 오지 않으면 인터폴 수배도 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데 본인은 내일 새벽에 들어온다고 하고 있으니까 검찰에서 기다리는데 다만 검찰이 놀고 있는 게 아니에요. 검찰이...

[앵커]
제가 궁금한 것은 뭐냐하면 검찰이 이 사람이 자기가 올 날짜와 시간을 정하잖아요. 저는 이게 웃긴다는 거예요.

[인터뷰]
이게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검찰을 제가 옹호하려고 하는 게 아니고 신병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앵커]
상식적으로 그게 참...

[인터뷰]
최순실 씨 올 때 최순실 씨가 안 온다고 했으면 이 정도까지 진행을 못 했을 거예요. 그리고 끝까지 버텨내면 영장이 떨어지고 도망다니고 이러면 또 외국에 있다면 범죄인 인도를 받아내야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검찰 입장에서는 오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변호인을 통해서 조율을 했을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생각보다 빨리 왔고 차은택도 온다고 생각을 하면서 하는데 이게 일본 갔다 왔다 갔다 하니까 검찰이 아마 보고 있으면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사람이 재산을 처분하고 있다는 것 아니에요.

[인터뷰]
자기가 들었던 보험으로 담보로 해서 대출을 빼려고... 그러니까 이 사람이 원래는 KBS하고 인터뷰를 한 걸 보면 저번주에 들어왔어야 돼요. 그런데 안 들어오고 계속 시간을 끌었잖아요. 그런데 세 가지 이유가 있을 거예요. 지금 국내에 돌아가는 사정을. 그래야지 대처도 할 것 아니에요. 거기에다가 사람을 통해서 입맞추기를 많이 시도했을 것 같아요, 대포폰을 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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