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준 / 문화일보 논설위원, 백성문 / 변호사, 고영신 / 한양대 특임교수,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요새 보면 늘품체조 하도 유명해서 여러분 다 아실 겁니다. 늘품체조의 2탄, 3탄 하품체조, 하야체조 별 것이 다 나오는데 바로 늘품체조라는 체조 시연회에 김연아 선수에게 오라고 했는데 거절을 했다. 그래서 미운털이 박혔다. 장시호가 그런 이야기를 했대요.
김연아는 문체부에 찍혔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도 보도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
김연아 선수 같은 경우는 아마 늘품체조, 체조협회에서 연락이 간 것 같아요. 대통령도 오시고 하는데 늘품체조 시연하는 것에 와서 봐달라고 한 것 같은데 그 당시 김연아 선수 같은 경우 평창올림픽 홍보라든지 유스올림픽 준비 때문에 바쁘기고 해서 거절을 했다는 거예요.
거절을 했는데 그 이후 들리는 말은 장시호의 주변에 있는 지인들에게 김연아는 찍혔다. 앞으로 두고봐라, 김연아는 완전히 찍혔다. 왜 찍힌 거겠어요. 대통령이 참석하는 체조에 안 나왔기 때문에 찍혔을 것이다.
그게 공교롭게 맞물리는 게 뭐가 있냐면요. 2015년에 체육 영웅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사실 압도적인 지지로 김연아 선수가 팔십삼점 몇 % 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김연아 선수가 없는 규정이 만들어지면서 탈락했어요. 나이인 50세 이상 이런 게 만들어지면서 김연아 선수가 탈락됐어요.
[앵커]
저는 나이만으로 자격이 되네요.
[인터뷰]
결국은 김연아는 늘품체조 때문에 체육영웅상에 탈락됐다는 이런 얘기가 돌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그런 김연아도 김연아지만 늘품체조라는 게...
[앵커]
늘품 체조의 뭐에 약자예요?
[인터뷰]
제 생각에는 늘푸른체조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코리아체조라고 해서 전문가를 동원해서 1억 5000인가를 들여서 다 완성을 해 놨는데 느닷없이 차은택이라는 사람이 끼어들어 가지고 저 늘품체조를 만들어서 2억 5000이 또 들어간 거예요.
그래서 2014년 11월 26일인가 그때 대통령까지 모시고 시연회를 했는데 김연아 선수가 그때 오라고 했는데 안 와서 찍혀 가지고 지금 그해 스포츠영웅에서 제외됐다 이거 아닙니까. 이게 코미디도 아니고 무슨 얘기입니까?
[앵커]
그런데 지금 일각에서 이런 게 있더라고요. 평창올림픽에서 각종 종목이 다 있는데 피겨가 빠졌다면서요. 피겨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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