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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으로 간 '주사 아줌마'는 누구? / YTN (Yes! Top News)

2017-11-15 9 Dailymotion

■ 백성문 / 변호사, 최영일 / 시사평론가

[앵커]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이어서 이번에는 청와대의 불법 비선진료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주사 아줌마 여기에다가요, 기 치료 아줌마라는 말도 등장합니다. 대통령의 혈액이 외부로 반출된 정황까지 또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번 것 말고 또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백성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문자 내용을 보겠습니다. 이게 누가 보냈냐면 이영선 전 행정관이, 지금도 행정관이죠, 보낸 문자입니다. 여기 보면 2013년 4월에서 5월 사이에 이런 문자가 있다고 합니다.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청와대로 들어간다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운전해 준 사람이 이런 얘기를 했으니까요. 그다음에 기 치료 아줌마 들어갑니다. 뭡니까?

[인터뷰]
정말 뭘까요. 지금 청문회에서도 그렇고 특검에서도 그렇고 헌재에서도 세월호 7시간 대통령 본인이 가장 잘 아실 테니 빨리 그러면 기억의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주십시오. 국민적 요구이기도 해요. 세월호 7시간. 그런데 김상만 전 자문의. 또는 김영재, 완전히 비선 의사였죠. 아무런 자격이 없는데. 청문회에서 와이프와 함께, 그러니까 자기 부인과 함께 대통령의 얼굴, 피부 트러블을 진료하러 갔었다, 이런 증언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 모두 세월호 7시간과는 관계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저것은 2014년은 아니에요. 2013년의 휴대폰 문자, 통화가 나온 것인데 말씀하신 대로 정호성 전 비서관이 받았고 이영선 행정관이 쏜 문자입니다.

2013년 4월에서 5월, 약 2달 정도에 4회에서 5회. 그러면 적어도 두 주에 한 번 이상 기 치료 아줌마 혹은 주사 아줌마가 들어갔는데 추정컨대는 과거에 간호사였거나 간호조무사였던 분이, 아까 비의료인이라고 하셨는데요.

비의료인 혹은 전 의료인이 주사를 놔주면서 일정 수당을 받아서 생계를 챙기는 분들이 적지 않게 있다고 해요. 최순실 씨의 주사 아줌마는 이미 어느 정도 드러났고 취재가 된 바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나는 청와대에는 절대 들어간 적이 없다, 프로포폴을 만진 적도 없다, 프로포폴은 우윳빛깔이라 금방 알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은 없었다라고 부인하는 상황인데 그렇다면 최순실 씨와 연관된 제3, 제4의 주사 아줌마들이 다수, 복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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