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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요지경, 교장이 학생을 학대, 경찰은 테이저건 발사

2017-07-25 2 Dailymotion

피츠버그 — 미국, 피츠버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학대 당하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습니다.

이 소년은 강제로 복도에 나왔고,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습니다. 교장이 나타나 10대가 고개를 숙이도록 붙잡았고, 경찰관이 그에게 수갑을 채우기 전, 테이저건을 3번 사용했습니다.

이 후 그를 수갑을 찬 채로 바닥에서 일으켜 세웠고, 사무실로 데려가, 이 곳에서 경찰관은 계속해서 그를 폭행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학생은 같은 교장에 의해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하며, 자신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겠다고 위협하는 교장의 목소리를 가까스로 녹음할 수 있었습니다.

교장은 지난 12월, 임시 휴가 처분을 받았으며, 지난 1월 복귀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한 14세 학생이 어른 한무리들에게 심문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지난 2015년에 발생한 사건에 연루된 그 난폭한 경찰관도 있었죠.

보도에 따르면 학생이 걸어나오자, 그 경찰관은 그를 불쾌한 이름으로 부르며 따라나왔습니다. 그는 이후 붙잡혀, 카메라 없는 방으로 끌려들어갔습니다.

이 곳에서 이 10대는 이리저리 내동댕이 쳐지고,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주먹에 맞아 앞니가 나가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학교 캠퍼스 경찰에 맞고 위협당한 3명의 학생들이 우드랜드 힐즈 고등학교를 고소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5년 3월에 발생한 한 사건 장면이 담긴 보안카메라 영상이 지난 5월 2일 화요일 공개되었으며, 이 영상에서 15세 소년이 붙잡혀서 학교자원경찰에게 목졸림을 당하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학생들 측 변호단이 이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한 이후, 조사자들이 이번 사건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군 감독은 학대의 형태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하며, 이번 사건들은 별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