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 어이쿠! 아슬아슬했네요!
중국에서 운좋은 21명의 버스승객들이 땅에 난 거대한 구멍이 그들을 거의 집어삼킬 뻔한 일이 발생하면서, 기분이 푹 꺼졌을겁니다.
너비 10피트,약 3미터, 깊이 10피트, 약 3미터인 싱크홀이 지난 3월 24일 금요일, 중국 남부의 난징 시에 있는 버스전용도로 위에 활짝 피어났습니다. 버스가 이 구멍을 지나기 직전이었죠.
이 아슬아슬한 광경이 CCTV에 잡혔습니다.
영상에서 보실 수 있듯이, 싱크홀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전, 버스가 덜컹거렸거렸습니다.
뒤에 따라오던 두번째 버스의 운전기사는 도로 위에 입이 벌어질 만큼 거대한 이 구멍을 피하고자 허겁지겁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첫번째 버스 동영상은 승객들이 거의 집어 삼켜질 뻔 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이 버스를 타고 있다, 오줌 싼 분들도 몇분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찰측에 따르면, 난징시 지하철 중 한 군데가 싱크홀이 발견된 이 길의 아래를 지나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버스전용선은 즉시 수리를 위해 폐쇄되었으며, 경찰당국은 무슨일이 일어난 것인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더이상 싱크홀이 새롭지 않을 겁니다.
최근 몇년간, 중국 곳곳에서 경고없이 나타난 거대 싱크홀에 대한 보도가 있었습니다.
싱크홀은 보통 지표면 아래에 있는 암석이 자연적으로 순환하고있던 지하수에 녹을 때 발생하는데요, 이로인해 지표면이 갑작스럽게 붕괴하는 일이 발생하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