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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외유' 김학철·박한범 기자회견 / YTN

2017-11-15 1 Dailymotion

[박한범 /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
모두에게 힘든 하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막 자정을 넘겼습니다마는 저희들 때문에 우리 도민과 국민 여러분들, 기자님들 노고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오늘 본의원과 김학철 의원이 우리 도민과 국민들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먼저 낭독을 하고 기자 여러분들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와 김학철 의원, 도민께 머리 숙여 사죄를 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낳은 이번 수해와 비상상황을 뒤로 한 채 해외 연수를 강행해 도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겨 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이번 수해로 인해 말로는 다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눈물로 견디고 계신 도내 수재민 여러분들께 저희들의 과오로 다시한 번 상처를 안겨드린데 대해서도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들의 안일하고 짧은 생각으로 도민들께서 주신 도의원의 책무를 망각하고, 도민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앞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행동을 하였습니다.

저희에게 내리시는 어떠한 비난과 질책도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앞으로 모든 날들을 후회와 반성으로 채찍질하며 이를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를 드리며, 저희들의 행동을 반성하고 자숙과 성찰을 통해 다시 태어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수재민들의 아픔과 상처에 대해서는 뜨거운 눈물로 속죄하는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연수와 저희의 너무도 부적절한 언행과 처사로 도민여러분들은 물론 국민들께 오래토록 아물지 않을 깊은 상처와 분노를 드린데 대해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김학철 /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
정말 제가 본의 아닌 표현을 가지고 이것이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상처를 드리고 분노를 자아내게 한 점 정말 깊이 반성하고 사죄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아까 공항에서 들고 나왔던 작은 가방을 보셨을 텐데 그 가방은 제가 출국하던 날 집에서 떠나오기 30분 전에 그 가방을 챙겼습니다.

정확히 일요일 저녁부터 제가 지금까지 한 7일 정도가 되는데 잠을 단 10시간도 못 잤습니다.

출국하기 전전날부터 이것을 가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제가 고민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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