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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위기의 고려인삼 재도약 기회로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이 재배 면적이 줄고 외국 인삼이 밀려 들어오면서 위협받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대표 특산물인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 산업 재도약을 위한 '2017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가 다음 달 22일 막을 올립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묘삼을 심어 인삼을 재배하는 모습입니다.

인삼재배 과정을 비롯해 인삼의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인삼 역사관'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인삼 홍보관이 새롭게 단장되고 40여 일 다가온 금산 세계인삼엑스포의 전시관들이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김시형 /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 인삼 산업 쪽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의 역량을 결집해서 한층 더 고려인삼 산업이 발전하도록 노력하는 그런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주제는 '생명의 뿌리, 인삼'.

인삼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는 주제관을 시작으로, 인삼의 과학적 효능을 360도 홀로그램 영상으로 표현하는 영상관.

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역관, 생활문화관, 체험관, 식물관 등 모두 7개 전시관으로 꾸며집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인삼 산업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산업형 박람회로 32일 동안 열리게 됩니다.

한국과 중국, 미국, 캐나다 등 26개 인삼 대표도시가 참여하는 '세계인삼도시연맹'을 창립하고, 인삼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과 교역전 등 다채로운 국제행사로 치러집니다.

[박동철 / 금산군수 : 세계 바이어들을 초청해서 금산 인삼을 세계에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또한 인삼 국가의 자치단체장을 초청해서 도시연맹을 구축하여 세계 인삼 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외국인 10만 명을 포함해 관람객 3백만 명 유치가 목표로, 3천억 원이 넘는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3천5백여 명의 고용 효과도 기대됩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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