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염창동에 있는 25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의 3층 호프집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호프집 주인 53살 홍 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셨고, 건물 안에 있던 시민 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프집에서 튀김 요리를 하던 중 기름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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