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처음으로 진행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십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동시에 시청했습니다.
저커버그는 현지시각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페이스북 본사에서 사용자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는 형식의 '마크와의 Q·A'(큐 엔 에이)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처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저커버그는 한 시간여 계속된 방송에서 유명한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드를 깜짝 출연시키기도 했는데 이때 동시 시청자 수는 11만8천 명까지 올라갔습니다.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생중계 시청과 녹화 파일 시청을 합해 4시간여 만에 577만 회 시청됐습니다.
저커버그는 2014년 11월부터 일반 사용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하는 '마크와의 Q·A'를 한두 달에 한 번꼴로 열어 왔으나, 라이브 방송 형식으로 이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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