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국민의당 로고 최초 제작업체 "리베이트 관행 없어"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Dailymotion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당 초기 당 로고, 즉 PI 작업을 맡았던 업체 측이 국민의당 주장과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브랜드앤컴퍼니 이상민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브랜드 업계에 리베이트 관행은 없으며 시간이 촉박했다 해도 하청을 주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브랜드 업계는 기본적으로 단가가 낮게 책정되기 때문에 마진폭이 작아 리베이트 관행이 없다며, 이번 의혹으로 인해 브랜드 업계 전체가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한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당 홍보를 맡은 업체들과 김수민 의원이 대표로 있던 브랜드호텔 사이의 이면 계약에 대해서도 아무리 작은 회사도 체계적이지 못한 방식으로 일을 진행하지 않는다며 통상적으로 계약서를 주고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런 자금 흐름이나 재하청 부분은 업계 절차와는 맞지 않는다며 이런 부분들이 브랜드 업계 관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1월부터 5개월 넘게 국민의당과 인연을 맺었지만, 지금껏 리베이트 등의 무리한 요구는 없었다며, 이번 의혹은 국민의당 전체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국민의당과 홍보 관련 업무 계약을 맺은 업체들이 브랜드호텔로 지급한 2억 3천여만 원은 정당한 노무비이며, 관행이라는 국민의당 측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것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61417072890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