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 매설된 난방용 배관이 파손돼 도로 가운데서 뜨거운 수증기가 새어 나오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 도로에서, 지하에 매설된 지름 200mm 난방용 배관이 파손돼 섭씨 100도가량 난방수와 수증기가 분출됐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균열 지점을 막는 동안 두 개 차선이 통제됐지만, 난방용수 공급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30년 가까이 된 노후 배관에 균열이 생겼다며 복구에는 이틀가량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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