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모기인데요.
올해는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모기에 더 민감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기와의 전쟁에서 스마트하게 승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늘은 모기 예보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모기예보제, 조금 생소한 것 같은데요. 모기예보제가 있다고요?
[기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죠.
모기가 얼마나 기승을 부리는지 안다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텐데요.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모기예보제입니다.
우선 모기의 활동지수에 따라서 총 4단계의 예보로 나누는데요.
단계마다 모기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정보와 행동 요령을 제공합니다.
그럼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1단계는 쾌적입니다. 모기 활동이 거의 없는 단계고요.
2단계는 모기 서식처가 생기는 '관심'단계입니다.
지금 화살표가 3단계를 가리키고 있죠. 바로 오늘이 주의단계인데요. 이때부터 바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이 정도면 야간 운동 후에 땀을 흘린 상태로 있으면 모기 4, 5마리 정도의 공격을 받을 수 있으니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셔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불쾌 단계인 4단계는 모기가 가장 많이 분포하는 단계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자기 전에 모기향을 피우는 게 좋습니다.
[앵커]
오늘 모기를 주의해야 하는 날이군요.
그런데 이 모기 예보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습니까?
[기자]
모기예보제는 서울시 메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그날 그날 모기 정보를 확인하시고 적절하게 대응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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