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증명서를 위조해 해외 동포선수로 위장한 혐의를 받는 농구 선수 첼시 리에 대해 WKBL이 영구제명 징계를 내리고 소속 구단 KEB하나은행의 지난 시즌 성적을 말소했습니다.
구단 측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구단주와 감독이 사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시즌 KEB하나은행은 6관왕을 거머쥔 첼시 리의 활약에 힘입어 창단 이후 첫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WKBL은 하나은행의 올 시즌 드래프트 순위를 최하위로 내리고, 문제가 된 해외동포 선수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맹의 책임에 대해서는 다음 주 재정위원회를 열어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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