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질환으로 고통받던 앓고 필리핀의 두 살배기 영아가 국내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심장질환과 항문질환을 앓고 있던 두 살배기 시아 양입니다.
또래보다 체구도 현저히 작고, 호흡도 어려워 깊이 잠들지도 못하고 힘들어했는데요.
경제적인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시아 양의 사정을 알게 된 한 신부님이 서울성모병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병원 측은 시아 양을 무료로 치료해주기로 했습니다.
3개월 동안 여러 차례의 수술과 집중치료가 이뤄졌고, 마침내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새 생명을 얻게 된 시아 양, 필리핀에 가서도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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