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 분리 독립에 대한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기로 결정하면서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터전 수반은 스코틀랜드 전역에 걸쳐 유권자 2백만 명의 참여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코틀랜드는 2년 전 치러진 독립 찬반 주민투표에서 반대 55%, 찬성 45%로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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