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있는 셀프 세차장에서 위조지폐 수십 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제(4일) 저녁 7시쯤 광주시 광산구 신촌동과 선운동에 있는 셀프 세차장 동전 교환기에서 위조지폐 26장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지폐는 모두 5천 원짜리였으며 컬러복사기로 위조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전 교환기에서는 정상 지폐처럼 인식해 기계가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지폐를 과학수사대로 보내 지문 감식을 맡겼으며 세차장 주변 CCTV 등을 확인하며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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