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있는 치과병원을 돌며 치과 치료용 합금 등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의 치과병원에서 총 38 차례 걸쳐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현금과 치과 치료용 합금을 훔친 혐의로 37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주로 새벽 시간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치과병원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치과 치료용 합금이 부피가 작고 1g에 4만 원이 넘는 고가이지만, 진료실 책상 위에 놓아두는 등 관리가 허술한 점을 노려 범행 대상으로 삼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 씨에 대한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1514232074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