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비조봉 정상 인근에서 난 불이 18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천 중부소방서는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임야 2만 천여㎡를 태운 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꺼졌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지점에 직접 접근할 수 없어 헬기 4대를 동원해 불을 끄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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