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후 6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송하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크레인 차량을 들이받고 인근 LPG 충전소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6명 등 모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 등이 가스 누출을 막고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해 가스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우회전하던 크레인 차량을 보지 못하고 중심을 잃었다는 버스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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