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오늘부터 합동군사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연합훈련은 오는 26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되며 육상과 해상 훈련으로 이뤄집니다.
육상 훈련은 18~21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해상 훈련은 22~26일 동해와 오호츠크해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은 핵·미사일 개발을 가속하는 북한에 대해 미사일 방어를 강화하는 한국과 미국, 일본을 견제하는 한편, 중국과 러시아가 한반도 유사시 대응 전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해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미사일 구축함과 보급함, 구난함 등 총 4척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파견하는 등, 모두 13척의 양국 함정과 잠수함이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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