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0시부터 서울과 경기도 부천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어젯밤에는 강원도 평창군 등 5개 시·군과 인천광역시, 경기도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모두 15곳으로 늘었습니다.
호우경보는 6시간 동안 110mm 이상 비가 오거나, 12시간 동안 180mm 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될 경우 발효됩니다.
국민안전처는 해당 지역 주민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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