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에 도시 생활 접고 귀농하시는 분들 많은데 지금 귀농했다가 폭행사건에 휘말린 경우가 생겼어요. 어떤 내용이죠?
[인터뷰]
귀농하려고 마음을 먹었던 분들이 관심 있는 뉴스 같아요. 사실은 앞으로는 더 귀농이 많아질 것 같은데 지금 원주민하고 귀농인하고 다툼이 있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마을에서 행사를 하는데 여기에 협조를 하라고 그래서 돈을 걷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 돈을 두고서 갈등이 생겨가지고 결국 마을이장인데 마을 이장이 귀농 온 농민을 폭행을 했다 이런 얘기입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것이 앞으로 상당히 벌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좀 우리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요. 보통은 어떤 경우에 이런 게 벌어지냐면
귀농인들이 가서 농토를 사지 않습니까? 아니면 집을 산다든지 또는 집을 짓는다든지 그럴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 보면 경지를 측량을 해야 되죠. 그러면 측량을 하다 보면 지금은 동네 사람들이 도로로 쓰고 있는데, 말하자면 길로 쓰고 있는데 보니까 내 토지예요.
그러면 내가 쓰겠다고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울타리를 칠 것 아닙니까? 그러면 거기있던 사람들은 얼마나 불쾌하겠어요. 그런 문제라든가 내지는 또 축사 같은 것 특히 이런 것들을 건축하고 그럴 때 축사를 지으면 냄새도 나고 기분 안 좋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가지고 아무래도 다툼이 생기는 것인데요.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결국 재산권 분쟁이 제일 크다고 볼 수 있죠. 아니면 마을의 운영을 할 때 마을의 운영비라든가 또 운영 방식이라든가 이런 문제도 있을 수 있고요. 아니면 도시에서 가면 아무래도 문화의 차이 이런 것들 때문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고요. 그런 하나의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죠. 그래서 저런 것들이 사실은 숨겨져 있지만 많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귀농민들이 귀농을 했을 때 원주민들과 상당히 협조를 해서 그래야 될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앵커]
그 협조, 어떤 식으로 서로가 양보를 해야 될까요?
[인터뷰]
아무래도 귀농을 가면 그래도 가서 인사도 하고 이렇게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좀 협조를 구해야 되겠죠. 그래서 마을이장도 찾아뵙고 아니면 그 동네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귀농을 왔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이렇게 얘기해야 될 거고 그다음에 마을사람들도 열린 마음으로 텃세 부리지 말고 같이 오히려 농사짓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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