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사 등 6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제(14일) 낮 1시 55분쯤 부산시 금곡동 금명중학교의 한 교실에 걸린 선풍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교사들에 의해 5분여 만에 꺼졌고 선풍기와 벽 일부가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가동 중이던 선풍기에서 불이 났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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