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이번 기회에 고위 공직자의 검증 기준을 국회와 청와대가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의 제안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인사 청문 제도가 도입되면서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한층 높이는 긍정적 효과는 컸지만, 개인 신상털기에 집중되는 부작용도 많았습니다. 대통령이 약속한 5가지 인사 대원칙을 준수하면서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기준을 우리 국회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이익을 위한 위장전입이 있을 수 있고 아니면 생활형 위장전입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점들을 구분해서 볼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여야 간에 논의가 가능한 일이겠죠.]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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