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통일부 등 7개 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는 공정위와 통일부 외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안전처가 참여합니다.
공정위 업무보고에서는 대기업의 불공정행위 적발을 전담하는 기업집단국 신설과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대상 지분율 기준을 낮추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일부 업무보고에는 이산가족 상봉,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선수 초청과 관련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기획위는 오늘까지 사흘 동안 예정됐던 업무보고 이후에도 내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찰청과 국정원 등 7개 기관 업무보고를 추가로 받을 예정입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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