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세일즈맨'의 이란 감독, 아쉬가르 파르하디가 트럼프의 '반이민행정명령'에 반발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서면으로 수상소감을 전한 파르하디 감독은 비인간적인 법으로 결례를 당한 이슬람 7개국 국민을 위해 시상식에 불참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에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세일즈맨'은 젊은 부부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면서 겪는 기이한 사건들을 담고 있습니다.
파르하디 감독은 앞서 지난 2012년에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로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22714034279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