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당초 1월 안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했던 롯데 측과 사드 부지 교환 계약이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드 배치 부지의 감정평가액에 대한 승인하는 절차가 있는데 아직 롯데 측에서 이사회를 열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이어 감정 평가는 지난주에 완료됐다며 감정평가액이 확정된 시점으로부터 40일 안에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공개 시점에 대해 롯데 측과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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