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에 폐수와 폐콘크리트 수백 톤을 버린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공사업체 현장 책임자 A 씨를 구속하고 3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최근 2년 동안 서울 시내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차량을 세척한 폐수 2백여 톤과 폐콘크리트 10여 톤을 하수관에 무단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피의자들은 섬유 염색이나 귀금속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수은, 납 등이 들어간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등 모두 8백여 톤의 폐수를 투기한 혐의입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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