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소종섭 /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양지열 / 변호사
[앵커]
정유라 송환요청서를 덴마크 검찰에 전달을 해서 이제 강제소환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을 한다고 그랬는데 정유라가 나는 조건부 귀국 의사도 철회하고 한국에 안 가겠다. 덴마크에 살겠다는 얘기입니까?
[인터뷰]
지금 원래 귀국에 대한 결정을 상고를 포기를 하면서 혹시라도 구금생활을 그냥 선택한 이유가 차라리 한국 쪽과 협상을 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보육시설이 됐든 어딘가에 아이만 제대로 보장을 해 준다면 한국에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선택하기 위한 거였나 하고 기대를 해봤습니다마는 말씀하신 것처럼 그 기대는 헛일이었고요. 오히려 완강하게 아이 만나고 난 다음에는 나는 그냥 여기 있을 것이다.
[앵커]
그 이유가 뭐예요, 대체?
[인터뷰]
제가 봤을 때는 지금 그 전에 선임된 변호인이 기자들과 인터뷰하는 것을 추측을 해볼 수가 있는 게 이 사람이 덴마크 현지 경찰들을 비난을 하더라고요.
왜 한국의 정치적인 상황에 덴마크가 개입을 해서 국제적인 문제를 일으키느냐. 그런데 정치라고 하는 게.
[앵커]
무슨 문제가 있어요, 지금?
[인터뷰]
그런 식으로 몰아간다는 거예요. 현지의 분위기를. 그러면 범죄인도협약에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정치적인 이유로 탄압, 종교적인 이유로 탄압, 인종적인 이유로 탄압, 이런 거거든요.
그렇게 봤었을 때 지금 저 얀 슈나이더 변호인의 이야기는 바로 범죄인도협약에 대해서 거부소송을 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밝힌 거죠.
[인터뷰]
제가 봤을 때는 정유라 씨가 덴마크에서 체포가 됐습니다마는 체포는 불의의, 자기가 생각지도 않은 상황에서 현지 취재갔던 기자의 제보를 받아서 경찰이 온 것 아닙니까?
그렇지만 정유라 씨는 나름대로 이러한 상황을 상당히 미리 준비를 해 놨던 것 같아요. 영어로 이야기하면 일종의 컨틴플랜을 갖고 있었던 게 아니냐. 비상행동계획을 갖고 있었다는 거죠.
이런 상황이 되면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인데 정유라 씨가 그때 잡혀서 그때 법원에 나와서 한국기자들과 만났을 때 뭐라고 이야기했습니까?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은 엄마가 했다. 특검에서 수사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다 엄마한테 미룹니다.
법리적으로. 그리고 또 언론에서 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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