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준 / 문화일보 논설위원, 백성문 / 변호사, 고영신 / 한양대 특임교수,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1970년대 박정희 정권에 저항해서 부르던 역사의 암호 같은 노래가 이제 지금은 그의 딸을 향해서 불려지고 있습니다. 여기 차인표 씨가 등장을 한 모양이에요.
[인터뷰]
그런 것 같네요. 그런데 저는 양희은 씨도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자기 노래들이 과거에 운동권에서 많이 불렀지만 100만, 150만을 놓고 어떤 가수가 열창을 하겠습니까. 당연히 전율을 느꼈다는 것 아닙니까.
그 어마어마한 촛불 앞에서 노래를 부른 것. 그 많은 사람들 호응을 할 때 정말 자기 일생에 그런 감동, 그런 전율을 못 느꼈다고 하지 않습니까.
차인표 씨도 조용히 나와서 참여했던 그런 것을 SNS에 올려서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유아인, 신화의 김동완 씨. 김동완 씨가 SNS에서 생중계까지 하는 모양이에요.
[인터뷰]
그렇죠. 그러니까 요즘에 연예인분들이 굉장히 저 집회 현장에 많이 나오고 본인의 목소리를 많이 내고 있습니다. 차인표 씨 같은 경우도 지금 요즘에 시청률 30% 넘는 주말 드라마 하고 있거든요.
그 바쁜 와중에도 그래도 토요일 집회에는 꼭 참석을 한다라고 하더라고요.
말씀하셨던 것처럼 김동완 씨 같은 경우는 아예 SNS로 생중계를 하고 유아인 씨는 옛날부터 개념 연예인, 이런 표현을 많이 들었었는데 유아인 씨도 저번 주에도, 사실 유아인 씨는 한번 나타나면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림에도 불구하고 본인도 내가 배우이고 이런 걸 앞서서 국민 한사람으로서 촛불을 들 때다라고 생각해서 나왔다고 하는데 한때 문화부의 블랙리스트, 연예인들 블랙리스트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것 때문에 연예인분들이 더 뿔이 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런데 물론 블랙리스트, 아직 의혹 수준입니다마는.
[인터뷰]
그런 의혹 때문에.
[앵커]
그런데 어쨌든 양희은 씨 같은 경우에 지금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사설 경호원까지 동원을 해서 대구에서 행사 마치고 올라와서 그 무대에 깜짝 등장을.
[인터뷰]
딱 4분 전에 도착했다고 그래요. 사설경호원을 동원해서.
[앵커]
사설경호원을 동원한 이유가 길을 트기 위해서?
[인터뷰]
길을 트기 위해서. 못했으면 4분 전에 도착을 못했다고 그러고요. 저는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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