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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으로 쓸려온 상어 시신, 지느러미, 이빨 없어져

2017-11-24 6 Dailymotion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베이 — 전지전능하신 대백상어, 포식자들 중에서도 으뜸인데요, 그런데 웬일인가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흘러나온 보도에 따르면, 대백상어 한마리 시신이 몬터레이 베이 해변가로 쓸려왔다고 하는데요, 마치 회를 치듯 칼질을 마구 당한 상태였죠. 어떤 자들이 기념품으로 이것저것 베어갔다고 합니다.

약 3미터짜리 대백상어의 시체는 지난 8월 17일 목요일, 서퍼들과 산타크루즈 거주민들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상어연구협회(Pelagic Shark Research Foundation)의 연구원들은 이 곳에 도착해, 대백상어의 표본을 모으려고 했으나, 없어졌죠.

관계자들은 상어의 시신이 기념품을 찾고 있던 망나니들에게 발견되었다고 집작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상어 시체에 손을 대는 일은 불법입니다.

이들이 다음날 아침 시체를 발견했을 때, 이 상어의 지느러미와 이빨은 도둑질을 당한 상태였죠.

프로펠러에 그인 상처가 상어의 몸에 나있었는데요, 보트에 끼였던 것 같습니다.

상어가 목숨을 잃은 채로 해변가에 놓여있다니 참 슬픈 모습인데요, 이런 모습을 보고도 상어이빨을 가지고 있는게 쿨하다는 생각이 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