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해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6월 지방선거. 지금 분위기라면 민주당이 압승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예선이 본선이 될지도 모른다고들 하죠.
며칠 전에 민주당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전해철 의원이 경기지사 나가겠다라고 선언하면서 시도지사 공식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물꼬가 트여진 것입니다. 오늘 저희가 전해철 의원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뛰고 계신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경기 안산이 지역구시고요.
[인터뷰]
네, 경기도 안산 상록갑입니다.
경기지사는 언제부터 생각하고 계셨습니까?
[인터뷰]
제가 5월에 대선 끝나고 나서 제가 1년 6개월 정도 최고위원 도당위원장을 하면서 많은 당원분들을 만나고 했었는데 실제 경기도가 1300만 인구에 굉장히 넓은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정책이 없습니다.
특히 도민들이 체감한다든지 현안에 대한 정책을 실현하는 게 부족해서 제가 대선 과정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의 경기도 8대 공약을 이반하고 진행하면서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 필요가 있다, 경기도에.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렇다면 저도 한번 경기도지사 예선, 본선에서 한번 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요.
현재 공식 출마선언을 하지는 않았고 일단 경기도의 시당위원장, 도당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으면서 앞으로 열심히 예선, 본선에 참여하겠다. 이렇게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경기도에 어떤 정책들이 부족했던 것 같고 전 의원님은 어떤 정책을 구상하고 있는지 대표적인 건 어떤 게 있는 겁니까?
[인터뷰]
일단 가장 큰 현안이라면 교통 문제입니다. 경기도 수도권 전체 2000만이 모여 있다 보니까 약 700만의 인구가 서울을 중심으로 교통을 서울, 경기, 인천을 다니고 있고 또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만 해도 약 130만 이상이 되는데 거기에 대한 교통정책이 부족합니다.
예를 들면 버스기사분들의 과로라든지 또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제도적 보완을 하기 위해서는 준공영제 같은 게 필요한데 준공영제를 남경필 지사가 불과 임기 몇 개월을 남겨두고 실시하겠다고 하고 또 충분하게 협의나 절차를 밟지 않아서 그거 역시 졸속으로 추진될 뿐만 아니라 임기 중에는 안 되고 있는 등 제대로 된 정책이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지역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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