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사실 저도 가상화폐가 무엇인지 깊이 있게 정확히 잘 모릅니다. 가상화폐랑 항상 따라다니는 기술이 블록체인이라는 건데요. 이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누가 물어보면 항상 대답이 궁했습니다.
오늘 제가 저 같은 분들의 눈높이에서 전문가들에게 대체 이것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것이 왜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봐야 되는 것인지 자세하게 묻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을 초대했습니다.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홍기훈기 홍익대 경역학과 교수, 경제학자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우선 가상화폐가 우리가 눈에 보이는 지폐, 돈은 눈에 보이고 이걸로 물건을 살 수 있고 이걸 화폐라고 한다는 걸 저희가 알겠는데 가상화폐라는 게 도대체 뭔지 이게 왜 나온 건지 쉽게 설명을 해 주십시오.
[인터뷰]
일단 가상화폐라고 하면 가상에서, 즉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모든 종류의 지급결제수단을 이야기를 하고요. 그 안에는 전자지로가 있을 수가 있고요.
그리고 온라인 결제도 있을 수 있고요. 아니면 예전에 쓰이던 싸이월드 도토리 같은 것들도 모두 여기에 포함이 됩니다. 그러다가 보니까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것들도 이 범주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상화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게 지급 결제 수단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이걸로 물건을 사거나 송금할 때 이걸 대신 보내거나 그런 기능도 하고 있나요?
[인터뷰]
가능은 합니다. 물론 많은 기업들이 이것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지급결제수단으로 쓰고는 있는데요. 다만 문제점은 가격이 원화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가격이 실시간으로 변화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을...
[인터뷰]
예를 들어서 비트코인 가격이 1500만 원에서 1700만 원 그리고 다시 1600만 원으로 떨어지게 되면 예를 들어서 100만 원자리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우리는 100만 원을 지급을 해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 비트코인을 이용해서 그 물건을 사려면 비트코인으로 되어 있는 가격은 실시간으로 변화한다라는 얘기입니다. 비트코인의 시가에 따...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1121450253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