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지난 9일 남북고위급 회담 이후 실무 접촉이죠. 예술단 파견과 관련한 실무 접촉이 오늘 판문점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와 관련해서는 모레 17일에 실무회담을 이어나가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두 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남북 고위급회담 끝난 이후 실무회담, 첫 번째 실무회담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투트랙이라고 봐야 되는 거죠? 하나는 예술단을 보내는 문제, 하나는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문제인데 먼저 예술단 협상부터 진행되고 있는 거예요.
[인터뷰]
네, 예술단도 있고 평창올림픽과 관련된 것도 있고, 군사회담도 있고 여러 가지 회담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제일 먼저 시작된 게 예술단 방남과 관련한 내용이라고 보는데요.
전체적으로 토의할 내용은 우리가 흔히 초등학교 때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이런 형태로 이야기하잖아요. 그것처럼 아마 북한에서 내려올 예술단이 누구로 구성될 거냐, 규모는 얼마나 구성이 될 거냐, 언제 내려올 거냐. 아무래도 평창올림픽 하기 전에 내려와서 연습해야 되니까요.
그리고 평창에서 이걸 공연할 거냐 그렇지 않으면 서울을 포함해서 다른 도시도 돌아다니면서 공연을 할 거냐. 그다음에 개회식 때도 이 공연을 할 거냐, 같이 할 거냐 안 할 거냐. 그런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아마 지금까지도 지금 합의가 안 되고 발표를 못하고 있는 이유도 도대체 공연 내용이 무엇이 될 거냐 하는 내용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공연 내용에 대해서만 보면 나머지 다섯 가지 답은 다른 것들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는데 이것 가지고 오랫동안 서로 간에 의견 충돌이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시간은 별로 없는 상황이고요. 공연을 북한의 예술단이 와서 공연하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합의를 잘 이룰 것 같습니까?
[인터뷰]
쉽게 말씀드리자면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남북한의 회담체는 세 가지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첫 번째로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전반적인, 총괄 조정하는 회담이 차관급 실무회담. 이것은 아마 17일날 개최된 남북 합...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1518093976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