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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갑질 논란' 이기흥 회장, 사과도 일방통행식? / YTN

2018-02-18 0 Dailymotion

- 이기흥 회장, 자원봉사자에게 막말 논란
- '갑질 논란' 이기흥 회장, 결국 사과
- 이기흥 "사과했다"…피해자 "만난 적 없다"
- '막말 논란' 이기흥 측 "오해…확대해석"

□ 방송 : 뉴스Q
□ 진행 : 강성옥 앵커
□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양지열, 변호사


자원봉사자에게 막말을 했어요. 그런데 이것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그런 거죠. 본인이 직접 사과를 하긴 했는데 이게 문제는 사과가 또 문제가 되고 있어요.

[인터뷰]
사과가 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 당사자가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예요. 그러니까 먼저 사건의 전말은 이런 겁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우리나라 체육계 수장이라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현장에 가서 응원석으로 갔는데 관중석에 거기 귀빈석이 따로 에어리어가 나뉘어 있죠. 거기에 IOC위원장 자리, 바로 토마스 바흐 위원장 자리에 이기흥 체육회장이 앉은 겁니다. 그러니까 비어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러니까 자원봉사자가 이쪽은 IOC 위원장 자리니까 자리를 옮겨서 앉아주십시오라고 얘기했는데 여기에 이기흥 회장과 또 수행하던 관계자 얘기가 지금 전해진 건데요. IOC 별게 아니다. 우리가 개최국이다. 그리고 머리를 좀 써라.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즉 위원장이 오면 잠깐 만나고 자리 비켜줄 예정이다. 그리고 나서 결국은 물의를 일으킨 상황에서 사라졌다고 전해져요.

이게 누리꾼들이 굉장히 격분을 하고 있는 사항이 아까 박영선 의원은 특혜냐, 아니냐. 적법했느냐 규정을 위반했느냐 이런 문제가 있었고 문제는 없다고 조직위가 공식 해명했기 때문에 이건 누구에게 피해를 준 건 아닌데 지금 자원봉사자들이 엄청난 고생을 하면서 외국에서 온 선수단과 관광객들은 자원봉사자들을 엄청나게 극찬하고 있거든요. 너무 친절하게 잘 안내해 주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 체육계 수장이라는 분이 저기에 가서 자원봉사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비판에 휘말린 겁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분명히 마음의 상처를 준 일이죠. 언어적 폭력이 될 수도 있는 거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 말씀하신 대로 사과는 했는데 이 사과가 직접 사과를 하고 오해를 풀었다 이렇게 언론에는 전했는데 자원봉사자들, 현장에 있던 자원봉사자들은 사과 받은 적이 없다는 거예요. 만나지를 못했다. 휴일이라 내가 나가지를 않았는데 만나지 못했는데 어떻게 된 거냐. 나중에 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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