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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친서'에 쏠린 눈...3차 남북정상회담 앞당겨 / YTN

2018-03-06 0 Dailymotion

■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김병민 /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남북이 다음 달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비핵화 의지를 밝히면서 북미 대화 성사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 세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4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게 됐습니다.

김주환 기자, 당장 다음 달입니다. 상당히 속도감 있게 진행된 거죠?

[기자]
그렇죠. 4월 말이라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구체적인 날짜를 정해야 되겠습니다마는 사실 3월 25일부터 혹은 4월 초부터 미뤄뒀던 한미군사훈련이 되는 거죠. 4월 초에 한미군사훈련, 한미동맹 관련해서 여러 가지 충돌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일단 훈련을 시작해 놓고 기간은 줄이면 되거든요.

이런 부분은 신축성과 탄력성 있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두 번째는 3차 정상회담이라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분단 이후, 한국전쟁 이후 양측의 지도자들은 다 만날려고 했어요. 그런데 못 만났어요.

만나서 정상 간에 만나서 의지를 확인하는 것은 그만큼 정전체제를 안정시키고 있는 굉장히 큰 가장 효과적인 틀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그래서 그것도 이번에는 판문점에서, 판문점에서도 우리 측 경비구역인 평화의 집에서 이것이 갖는 상징성은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판문점에서 개최된다, 이 의미를 구체적으로 짚어주실까요?

[기자]
2차, 2007년도 2차 10. 4 선언이 나올 때 노무현 대통령이 당시 제안을 했죠. 다음에 서울에 오시라고 했는데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서울에 가겠다고 했어요, 안 왔어요.

그 이후에 2014년도에 사망을 하게 됐고요. 이런 과정이 있었는데 사실 답방 형식으로 보입니다. 사실은 우리는 자유민주체제를 수호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서울은 여러 가지 다이내믹한 도시이지 않습니까?

의사 표현 수단도 다르고 표출하는 방법을 제지할 수 있는 부분도 없고 그래서 여러 가지 판문점에서 한다고 하는 것은 그런 경호 문제도 있고 그리고 사실 우리가 정전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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