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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이 스마트폰에 절대 깔면 안 되는 앱 / YTN

2018-04-04 11 Dailymotion

■ 방송 : YTN 뉴스N이슈
■ 진행 : 정찬배 앵커, 장민정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철웅 전 평양국립교향악단 출신

- 하이힐, 한 손에 휴대전화 '평양의 봄'
- 달라진 평양거리 화사한 옷차림에 스마트폰

▶앵커] 이번에 북한이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들 많이 보여줬는데 우리 취재진에게 평양 거리의 모습을 공개를 했다고 합니다. 대동강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평양 창전거리라고 하는데 휴대전화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휴대전화는 아까 홍 박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과거하고는 많죠, 350만 대 또는 370만 대 정도 된다고 그러니까요. 대부분이 평양 사람들이 핸드폰 가지고 있지 않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있다는 거고요. 두 번째는 사실은 1일날 김정은 위원장이 참여를 해서 공연을 했을 때 그때 사실상 이 공연 들어가서 촬영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밖에 못 들어갔고 나머지 7명은 바깥에서 복도에서 서성이고 통제받고 그러다 보니까 김영철 위원장이 통일전선부장이 결국은 사과도 하고 그러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취재에 방해를 줘서 미안하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그래서 아마 평양 시내를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는가, 자유롭게, 그것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런 모습들이 계속해서 변해야죠. 그거 일일이 통제해서 어떻게 하겠어요.

▶앵커] 그런데 드디어 휴대전화까지는 괜찮을 수 있지만 스마트폰은요, 이게 SNS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라크 전쟁이 났을 때 그것을 전 세계에 알린 아이가 있었습니다, 한 소녀. 스마트폰 SNS를 통해서 알리는 거거든요.

북한을 아무리 통제를 하더라도 스마트폰이 들어가는 순간 SNS에 연결되는 순간, 인터넷에 연결되는 순간 이제 달라질 수 있거든요. 그 부분은 전문가 입장에서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거 되면 북한 무너지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은 인트라넷이라고 해서 컴퓨터 같은 것도 일체 북한 내부에서만 쓰는, 내부 정보밖에는 일체 안 되고요.

그걸 몇 개 회선만 해서 중국 쪽으로 나가면 그때 이제 전 세계로 쫙 들어갈 수 있는데 그래서 북한이 사이버테러 하고 그러면 북한한테 보복하기가 쉽지 않아요.

북한 쪽으로 들어가기가 어려우니까. 나가는 건 좁은 문으로 나가서 팍 퍼지니까 얼마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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