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초등학교에서 인질극을 벌인 25살 양 모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3시 인질강요와 특수건조물 침입 혐의를 받는 양 씨에 대한 영장심사를 열고 구속 여부를 심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재범 위험성, 증거인멸 우려의 이유로 양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2일 방배초등학교에서 여학생 A 양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약 1시간 만에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양 씨는 범행 당일 오전 군에서 생긴 질병이 아니어서 보상이 어렵다는 내용의 보훈처 통지서를 우편으로 받고 불만을 품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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