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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회동' 소원성취한 洪, 5가지 요구 사항은? / YTN

2018-04-13 0 Dailymotion

■ 방송 : YTN 뉴스나이트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김광삼 / 변호사

◇ 앵커 : 홍준표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서 직접 요구한 다섯 가지 저희가 그래픽으로 정리를 해 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단계적 핵폐기 불가하고 단계적 핵폐기를 해야 된다, 그래서 1년 내에 리시아식 핵폐기를 해야 된다는 거고요.

한미동맹 강화 그리고 청와대 개헌안은 철회해라. 김기식 금감원장 임명을 철회해라. 그리고 정치보복 수사 철회해라. 그러니까 우리 당 사람들 좀 그만 잡아가라, 이렇게까지 직접적으로 얘기를 했는데 저 다섯 가지를 가져가면서 다섯 가지 중에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이 어떤 걸까요?

◆ 인터뷰 : 아무래도 지금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물론 크게 보자면 일단 북한과 협상. 그 협상 방식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이게 지금 사실은 과연 단계적 폐기냐 아니면 일괄적 폐기냐 이런 문제가 될지, 그걸 첫 번째로 요구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있을 테고 또 하나는 아마 실제로 내심적으로는 당 내에서 정치보복 관련한 수사들. 왜냐하면 지금 당 내 의원들이나 염동열 의원도 마찬가지고 여러 지금 홍문종 의원도 그렇고 의원들을 향해서 오는 사정의 이런 것들이 아마 홍준표 대표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부담스러웠을 겁니다.

더군다나 야당이라는 게 사실은 이렇게 검찰이나 경찰의 수사가 들어오면 상당히 위축될 수밖에 없어요. 그런 측면으로 본다라면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의 수사를 막아내는 역할들. 이걸 아마 강조를 하고 싶었을 겁니다. 그런 다섯 가지는 야당 입장에서 충분히 요구를 할 수 있다고 보는데 문제는 이게 보통 영수회담이 열리면 사전 물밑작업을 통해서 국민들 앞에 하는 메시지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만나서 이러이런 부분에 대해서 물론 추상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국민들한테 뭔가의 메시지는 좀 있어서 될 텐데 사실 그냥 만남을 주장했다, 이외에는 사실 메시지가 나온 게 없습니다. 물론 첫 술에 배가 부르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좀 국민들을 위한 배려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앵커 : 그래서 언론에서 서로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끝난 게 아니냐 이런 비판도 나오긴 했었는데요. 오늘 홍 대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김기식 원장에 대해서 해임해야 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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