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검 요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민주주의에 대한 불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드루킹·김경수 게이트는 국민 여론을 조작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파괴했다는 본질적인 측면에서 국정원 댓글 공작 사건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복심인 김경수 의원이 관련된 이 사건이 특검 대상이 아니면 도대체 특검해야 할 사건은 무엇이냐며 야권의 특검 요구는 대선 불복이 아니고, 여당의 특검 거부가 민주주의에 대한 불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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