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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만남' 2018년 남북정상회담 (13) / YTN

2018-04-27 1 Dailymotion

■ 양무진 /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주환 / YTN 정치안보전문기자


그럼 계속해서 전문가들과 함께 오늘 정상회담 내용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지금까지 쭉 분위기를 보면 회담 내용이 상당히 좋을 것 같고 추정입니다마는. 그리고 어느 정도 이미 구체적으로 합의된 부분도 있고 비핵화 부분도 상당 부분 성과를 거뒀을 것 같다고 하는데 이걸 이제 담아내야 되잖아요.

문구로 쓰는 것과 말로 하는 것은 다를 텐데 합의문으로 만든다면 어느 정도가 될 것 같습니까?

[인터뷰]
아마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이름은, 명칭은 선언인데 2018 판문점 평화선언 정도 이렇게 나오지 않겠느냐. 평화선언 정도로 보고. 그다음에 구체적으로 보면 한 5개 항 정도 합의. 첫 번째는 주로 북한에서항상 강조하는 건 통일 문제 나옵니다. 함께 통일 노래하자 이런 거 하나 있을 거고 두 번째는 뭐냐 하면 국제사회의 관심, 가장 중요한 게 비핵화와 평화체제 아니겠어요? 이 부분이 2항에 나올 수 있다.

여기에서 하나 더 바람이 있다면 적어도 비핵화에 대한 하나의 행동 개시 하나 정도 나오면 좋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들고 세 번째는 아마 군사적 긴장완화, 신뢰 구축 그런 차원에서 군사당국회담 개최 날짜 정도 잡을 것이고 그다음에 김정은 위원장이 실향민, 탈북자 이런 것을 운운했다는 말입니다. 또 우리 문재인 대통령도 이런 이산가족 근본 해결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 이 문제를 협의를 해서 적십자회담 하나 정도 합의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탈북자 문제도 나올까요?

[인터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 복선이 깔려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 측에 사람이 북측에 지금 억류되어 있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기회 있을 때마다 이렇게 이산가족 이야기하면 12명의 여종업원 빨리 송환해라, 이런 얘기를 하고 있죠. 그런 표현은 안 썼지만 탈북자 이야기하면 그러한 복선도 들어있다 이렇게 이해되고.

그다음으로 들어갈 것이 6.15와 8.15 행사 관련해서 무언가 민간급, 예를 들어서 이런 경축행사랄까요, 이런 것에 대해서 합의안이 나올 것 같고. 마지막에는 차기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 박지 않을까. 이런 5개 내지 6개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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