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장관이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화하기로 한 판문점 선언과 관련해 현재의 서해 NLL을 기본적으로 유지하는 게 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명균 장관은 어제 국방장관 등과 함께 서해5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공동어로수역이든, 평화수역이든 간에 남북이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전까지는 현행 NLL을 손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북한이 판문점 선언문에 서해 북방한계선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썼다며 이것이 북한이 서해 NLL을 인정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앞으로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50600092845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