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공지능 역할을 강화한 전략 스마트폰 G7씽큐를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삼성전자도 하반기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 폰으로 일몰 사진을 비추자, 적절한 화질로 화면을 바꿉니다.
과일이나 동물 모형도 곧바로 인지해 알맞은 화질을 찾아냅니다.
카메라에 인공지능을 적용 시켜,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하는 겁니다.
스피커도 일반 스마트폰보다 울림을 10배 이상 키워, 빈 상자 하나만 올리면 스마트폰 자체가 저음 스피커가 됩니다.
LG 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7씽큐'로 삼성전자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정호중 / LG전자 MC사업본부 상무 :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기능들에 AI기술을 집약하여 고객이 실생활에서 편리함을 느낄수 있도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기획, 계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부터 갤럭시 S9으로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지난 2월) : 신사 숙녀 여러분! 이것이 갤럭시S9과 S9플러스입니다.]
1초에 960장을 고속 촬영할 수 있고, 증강현실을 적용해 자신의 얼굴을 찍으면 자신과 닮은 캐릭터도 만들어 냅니다.
또 스마트 TV와 냉장고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최초로 탑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전후로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하는 등 침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데다, 혁신적인 스마트폰을 내놓는 게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겁니다.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이 야심 차게 내놓은 제품들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50705240992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