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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다 엎을 수도" 초강경 메시지...배경은? / YTN

2018-05-16 0 Dailymotion

■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북한이 어제는 고위급회담을 제안하더니 15시간 만에 취소를 통보했습니다.

그 배경은 무엇인지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북한은 고위급회담 취소를 통보하면서 핵 포기만 강요한다면 북미회담도 안 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혔습니다. 교수님, 좀 갑작스럽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일단 우리 입장에서 통일부의 공식 대변인의 발표가 유감이다 이렇게 표현했죠. 그렇다면 이런 고위급회담 중단에까지 남북 간에 밀고 당기는 그런 징후는 없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북한이 일방적으로 무기 연기했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특히나 지금은 북한이 대남 메시지, 또 그리고 대미 메시지에 공통점이 있고 차이점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공통점은 한반도에서 미국의 4대 전략자산 동원, 이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 이것은 미국, 한국에 대한 메시지가 똑같죠. 그러나 좀 더 차이가 나는 것은 우리 측에 대해서는 체제 훼손, 존엄 모독.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이것은 최근 태영호 전 공사의 자서전, 국회에서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두고 한 이야기겠죠. 또 그리고 최근에 대북 전단 살포 이것도 포함되겠죠.

또 그리고 미국에 대한 일종의 메시지, 차이 나는 메시지는 일방적으로 볼턴 안보보좌관이 선 비핵화, 후 체제 보장. 이것은 미국 입장인가는 모르겠지만 북한의 입장은 아니다.

지속적으로 미국이 북한과 협의해서 합의한 입장인 양 이러한 주장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그런 차원에서 아마 대남, 대미 경고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지금 마지막에 말씀해 주신 부분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관련된 얘기였습니다. 리비아식 해법을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얘기하고 있었나요, 보좌관이?

[인터뷰]
리비아식 해법이라는 것은 다 아시다시피 리비아가 일방적으로 자기의 대량살상무기를 다 포기하고 사찰, 검증까지 다 받고 그 와중에는 사실 제재를 조금씩 완화는 해 주기는 했지만 최종적인 제재 해제는 다 완전히 대량살상무기 요소를 이전하고 폐기하고 검증까지 받고 한 1, 2년 더 지난 다음에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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