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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조율 나서나...'어깨 무거운' 방미길 / YTN

2018-05-21 0 Dailymotion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우정엽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합니다.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협상가로서의 역할이 주목됩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1박 4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다섯 번째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북한의 태도가 갑자기 변한 것으로 보이기도 해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의제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이것도 궁금합니다.

[인터뷰]
일단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이미 정해져 있던 거고요. 그러니까 결국 북미 간의 비핵화 로드맵 그리고 여기에 연계되는 종전선언과 평화체제 구축 그리고 남북관계의 향후 구도 이런 전반적인 게 기본적으로 예정된 의제인데요.

그런데 지금 상황이 변했죠. 왜 그러냐 하면 지난 16일날 밤 북한이 예정됐던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하는 그런 발표를 한 이후에 미국에 대한, 물론 볼턴 보좌관이 핵심입니다마는 비난 공세, 그 이후로 전방위적인 차원에서 대남 강경 모드를 이어가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의제가 변했을 것 같아요. 즉 다시 말해서 현재 국면에 대한 한미 간의 분석그다음에 공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결국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미 4.27 남북 정상회담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런 국면과 관계해서 김정은 위원장의 협상 태도나 리더십 그다음에 전반적인 특성, 아마 이런 부분들이 집중적으로 논의가 될 것 같아요.

따라서 원래 예정돼 있던 그런 기본적인 의제보다 단계적인 현안 변화 이 부분 때문에 조금 내용들의 방점이 바뀌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그런데 한미 간의 정상회담 이전에 북한과 남한 간에 뭔가 소통의 과정이 있었다면 좀 분위기가 달랐을 것 같은데 미국 측에 이 분위기 변화의 배경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는 정보가 충분한가 이것도 궁금하거든요.

[인터뷰]
지금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한미 정상회담 이전에 남북 간에 핫라인을 가동을 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김정은 위원장과 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가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번에 물론 남북 간의 관계가 4. 27 정상회담 이후에 관계가 개선된 것처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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