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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담판' 초읽기...'빅딜' 전략 올인 / YTN

2018-06-11 6 Dailymotion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세기의 담판이 될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막이 오르고 있습니다. 양측에서 모두 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비핵화와 체제보장, 빅딜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문가 두 분을 모셨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조금 전에 들어온 속보 상황부터 전해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이 포착이 됐습니다. 숙소에서 나가는 모습인데요. 지금 싱가포르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티투어를 할 계획이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인터뷰]
그러니까 이제 회담을 내일 아침이 회담인데 이 시간에 시티투어를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거든요. 얼마나 시티투어가 급했는지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마는 내일 아침에 회담에 집중하고 준비를 해도 지금 시원찮을 판에 실제 회담 준비를 위해서 이틀 전에 온 것으로 우리가 다 그렇게 이해했었는데 실제 동선을 보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 과연 회담의 준비가 다 끝났다, 이제 나는 자신감이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일 일정이 굉장히 빡빡하기 때문에 내일은 할 시간이 없고 오늘 해야 되겠다라고 한 것인지 일단 참 이해가 되지 않는 그런 대목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지금 정확히 어디에 갔는지는 정확히 확인은 안 되고 있는데 식물원에 갔다는 일각의 보도도 나오고 있고요. 김정은 위원장이 숙소를 나설 때 활짝 웃었다, 이런 내용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혹시나 여러 가지 추측을 해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모든 게 잘 뒤에서 막후 협상이 잘 돼서 편한 마음으로 좀 관광에 나선 게 아닌가, 이런 추측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우선 한 번 웃은 것 가지고 판단할 수 없는 건데요. 저도 참으로 이해가 안 가요. 내일 정말 세기의 담판이라고 전 세계의 언론이 집중 조명을 하고 있고 3000명에 달하는 외국의 언론사들이 거기에 집중해 있는데 그 회담을 앞두고 하루 전날 이렇게 시내투어를 나간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가 안 가는 행위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정말 이런 시내 투어가 필요하다라고 하면 회담 끝나고 갈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이건 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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